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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2.03.11 10:29

비발치 치아교정, 구강 상태에 따라 맞춤 진행할 수 있어야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치아배열의 불균형 때문에 저작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명확한 발음이 어려우며, 심미성이 저하될 때 고려해 볼 방법으로 치아교정을 들 수 있다. 교정장치를 치아에 부착해 치아이동을 유도하고, 치아배열을 고르게 하여 치아 기능과 심미성 회복에 도움이 된다. 

▲ 연세베스트치과 김기범 원장

치아배열을 고르게 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공간 확보가 되어야 하는데, 발치 해야 한다는 인식 때문에 부담을 갖는 이들이 많다. 필요한 공간이 부족하다면 발치가 불가피하지만, 공간 확보가 원활하다면 비발치 교정으로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발치로 인한 통증, 출혈 등의 부담을 줄이고, 자연치아를 살릴 수 있으며, 치아의 이동거리가 짧은 편이라 교정기간도 줄어든다는 장점이 있다.

치아교정을 고려한다면 교정 장치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 겉으로 드러나는 교정장치를 장기간 착용하는 데 부담이 된다면 인비절라인 투명교정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눈에 띄지 않는 투명 강화 플라스틱 재질로써 심미성이 뛰어나며, 쉽게 탈부착할 수 있어 구강 위생 관리에 용이하고 대외 활동에 도움이 된다.

연세베스트치과의원 부천점 김기범 원장은 “비발치 교정 방법과 심미성을 더한 교정장치의 등장으로 부담을 덜고 교정치료에 임할 수 있게 됐다”며 “성공적인 교정치료를 위해 구강 상태에 대한 명확한 진단과 구체적인 교정치료 계획 수립을 위한 장비와 노하우, 체계적인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는지 살펴볼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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