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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용태 기자
  • 방송
  • 입력 2011.07.13 10:24

연기자 변신 하린, 슈가에 대한 진한 사랑 표현, ‘슈가 하린’ 완전 좋아

<신의 퀴즈2>서 가수 시절 키운 순발력 높은 평가 받아

연기자로 변신한 하린(26.이하린)이 출신 그룹인 슈가에 대한 진한 사랑을 표현했다.
지난 7월 1일 OCN메디컬 수사 드라마<신의 퀴즈2>에 주인공 류덕환의 첫사랑 역할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하린은 늘 예명처럼 소개되는 ‘슈가 하린’이라는 이름이 결코 싫지 않음을 밝혔다.

하린은 “슈가라는 그룹은 잊지 못할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기 때문에 그 타이틀이 없으면 제 행복했던 순간도 없어 섭섭할것 같다”며 “연기하고 노래하는 모습을 함께 기억해주고 응원해주면 감사할 따름”이라고 가슴 뿌듯해했다.

 

하린은 또 “연기도 재미있고, 노래 부르는 일도 너무 좋다.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으면 얼마나 좋을까”하면서 연기자 가수 병행의 강한 의욕을 전했다.

연기자로 데뷔한 자신의 모습에 대해 “부족하다는 생각뿐이지만, 하나 하나 배워 가고 발전해가는 모습이 느껴지고, 시청자들에게도 전달된다면 너무 좋겠다”고 밝혔다.

황정음 박수진 육해승에 이어 슈가 출신 마지막 주자로서 다른 네 멤버들과 비교해달라는 질문에는 “비교하긴 어렵지만, 4인 4색이라는 말이 떠오른다.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으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며 동료였던 박수진의 예를 들어 “특히 ‘우리 콩 수진’이 작년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서 악역을 했을때 저런 면도 있구나하고 놀랐을 정도다. 실제 성격과 너무 달랐는데, 연기자로서 큰 발전을 이뤘다는 것 아닌가”고 전했다.

 

하린은 <신의 퀴즈2>에서 슈가 시절 가수가 가진 재능중 ‘순발력’이 특히 뛰어났다는 칭찬을 받으며, 시청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하린은 팬들에게 “전혀 예상치 못할 깜짝 변신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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