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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방송
  • 입력 2014.04.03 11:46

김지영 "가족들 작품 시작할 때 무한 격려, 중간엔 일절 말 안해"

'모두 다 김치' 여주인공 맡아 "가족 중 배우만 5명, 가훈이 '더블액션'이다"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MBC 새 아침드라마 '모두 다 김치'의 여주인공 김지영이 배우만 5명인 가족들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김지영은 3일 오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모두 다 김치'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드라마를 하면서 시어머님 김용림씨나 다른 가족들에게 어떤 조언을 받았느냐?"라는 질문에 "우리는 가족 중 배우만 5명이다. 그들이 가족을 지켜나가는 방법은 시작하고 끝날 때 무한한 격려와 칭찬, 그리고 중간에 한 마디도 말 안하기다"라고 밝혔다.

▲ MBC '모두 다 김치'에 출연하는 김지영 ⓒ스타데일리뉴스

김지영은 "작품이 시작할 때는 격려라는. 힘을 내게 하는 보약을 챙겨준다"면서 "중간에는 서로의 작품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는다. 끝나고 이야기하는 한이 있어도 중간엔 말을 안 한다. 저희 집 가훈이 '더블액션'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김지영은 "'모두 다 김치'가 밝고 유쾌하고 사람사는 이야기라 선택했다"면서 "다른 드라마와 달리 신선하고 힘이 되는 드라마라는 막연한 믿음으로 시작한 드라마"라고 밝혔다.

'모두 다 김치'에서 김지영은 남편 동준(엄기준 분)에게 배신당하고 슬픔에 잠기다 농업인 태경(김호진 분)과 함께 김치 사업을 하면서 성공 가도를 달리기 시작하는 여주인공 '하은'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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