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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2.03.04 15:06

기능까지 고려해야 하는 상안검-하안검 눈성형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개개인마다 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만 누구나 나이가 들고 중년이 되면 자연스럽게 피부 노화로 이어지게 되어 있다. 이는 피부가 탄력을 잃어 처지기 시작하고, 잔주름이 늘어나면서 흘러 내리는 듯한 라인을 만들기도 한다. 특히 자주 움직이는 눈의 경우에는 주변 부위보다 노화가 일찍 찾아 오는데 눈꺼풀이 처지고 속눈썹이 눈을 찌르는 안검하수가 대표적이다.

▲ 쁘띠파티의원 백승훈 원장

이는 선천적으로 증상이 있기도 하지만 대부분 노화로 인해 후천적으로 발생되며, 단순 미용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속눈썹이 눈을 지속적으로 찔러 눈물이 고여 피부가 짓무르기도 하는 등 기능적인 악영향도 적지 않다.

이러한 증상은 상안검과 같은 눈성형을 통해서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데, 상안검성형은 눈꺼풀을 들어올려주는 근육의 힘을 측정한 후 눈꺼풀의 두께나 처짐 상태에 따라서 맞춤 디자인이 진행된다. 보이지 않는 곳에 미세한 절개가 들어가기에 티가 나지 않는 상안검은 1시간 이내에 받을 수 있고 처진 눈꺼풀을 끌어 당기고, 속눈썹이 눈을 찌르는 것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눈 아래 지방이 처져 볼록하게 튀어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하안검수술과 같은 방법으로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하안검성형은 눈 아래의 불필요한 지방을 제거 또는 재배치하여 자연스러운 눈매라인으로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  

쁘띠파티의원 백승훈 원장은 “ 상안검과 하안검은 나이가 들어 노화가 급격해진 중년층이 주로 받는 수술이지만, 2~30대 젊은 층도 증상이 같다면 적용 가능하다"라며 "하지만 상안검수술, 하안검수술은 피부가 얇아 미세한 기술을 요하기 때문에 해당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이 직접 검사부터 수술까지 안정적으로 마무리 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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