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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2.03.05 10:07

나이 들어 보이는 목주름, 제거 및 관리법은?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누구나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주름이 발생하는 것을 피할 수 없다.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날이 갈수록 깊어지는 주름은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다. 특히 가로로 깊게 자리잡은 목 주름은 나이 들어 보이는 노안의 주범이 되기도 한다.

보통 40대가 넘어가면서 목 주름이 발생하는데 이는 관리가 쉽지 않아 고민거리가 될 수 있다. 실제 목은 얼굴보다 피부가 얇고 피하지방이 적은 데다가 움직임이 많아 주름이 생기기 쉽다. 또한 고개를 숙인 채 스마트폰이나 PC 등을 사용하는 자세는 목주름을 더 진해지게 한다.

▲ 아이러브피부과의원 이상민 원장

이에 목 주름 개선을 위해 다양한 방법들이 사용된다. 마사지나 기능성 화장품 등 셀프 관리만으로 개선이 어려운 경우에는 메조보톡스, 필러, 물광주사, 리쥬란힐러 등 시술을 고려하기도 한다.

그중 메조보톡스는 스킨보톡스 또는 더모톡신이라고도 불리며 피부의 표층에 소량의 보톡스를 광범위하게 주입하는 방식이다. 또 물광주사는 콜라겐 생성을 유도해 피부 주름뿐만 아니라 피부톤 개선, 보습 등을 기대할 수 있다. 연어 DNA에서 추출한 리쥬란힐러는 콜라겐 재생을 유도해 피부 탄력의 자연스러운 촉진을 돕는다. .

단 성공적인 결과를 위해서는 주름의 형태에 따른 맞춤형 계획이 관건이다. 개인별 피부 상태를 정밀하게 검사해야 하며 그 결과에 따라 시술법은 달라질 수 있다. 또 자신에게 맞는 디자인을 설정한 후 정확한 용량을 주입하는 것도 필요하다.

아울러 목주름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 습관도 들여야 한다. 잘 때 낮은 베개를 사용하고 세안 후에는 목 전체와 어깨선까지 마사지하듯 보습제를 꼼꼼히 바르는 게 좋다.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는 경우 틈틈이 목 스트레칭을 통해 목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도움말: 아이러브피부과의원 이상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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