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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2.03.04 11:14

티앤엠테크, 엣지-클라우드 분산처리형 영상 통합관제 AI 솔루션 ‘고스트아이’ 출시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티앤엠테크가 엣지-클라우드 분산처리형 영상 통합관제 AI솔루션 고스트아이(Ghost-i)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고스트아이(Ghost-i)는 인공지능(AI)기술을 기반으로 CCTV/Camera의 영상데이터를 엣지와 클라우드에서 실시간으로 분산처리하고, 사건(event) 발생시 관리자에게 알림을 전송하는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침입, 역주행, 배회, 싸움, 쓰러짐, 유기, 화재, 시설파손 등 다양한 빌딩경비용 AI노드를 제공하며, 이벤트 발생 시 실시간 영상분석으로 보안근무자 또는 관제센터에 알람을 전송하고, 빌딩의 보안기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고스트아이는 스마트 카메라에 기반한 기존의 영상분석 솔루션과는 달리, Microsoft Azure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AI브릿지가 적용된 분산처리형 영상분석 AI솔루션이 탑재된 점이 특징이다.

업체 관계자는 "고스트아이(Ghost-i) 개발을 위해 ㈜티앤엠테크는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Microsoft(마이크로소프트, 미국), Scenera(씨네라, 미국)와 같은 국내/외 유수기업들과 지난 2년간 긴밀히 협력해 왔다"고 밝혔다. 

국내 1위의 빌딩관리 토탈솔루션을 제공하는 공간관리 전문기업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은 건물을 실시간 모니터링함과 동시에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건물을 최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원격관제 서비스를 구축했다.

Scenera는 Microsoft와의 협업을 통하여 PaaS서비스형 클라우드 플랫폼을 설계 및 구축했으며, 티앤엠테크와의 파트너십을 맺고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에 end-to-end 시스템 통합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Microsoft는 Azure를 기반으로, 엣지부터 클라우드까지의 데이터 파이프라인에 높은 대역폭의 비디오스트림 처리, 엣지 AI의 배포 및 재구성, 데이터 보안 및 Privacy, 영상분석 알고리즘의 엣지-클라우드 분산처리 등이 효율적으로 운영 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들과의 협업을 통해 카메라와 클라우드간 데이터 전송량을 줄일 수 있고. 영상분석 알고리즘의 고도화 및 다양한 이상 탐지 AI들의 적용이 용이한 AI브릿지가 개발됐다.

씨네라(Scenera)의 CEO David Lee는 “Scenera와 Microsoft, 티앤엠테크가 협업하여 만든 솔루션이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의 빌딩 보안관리에 효율적이고 현대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향후 우리의 서비스가 다른 시설은 물론 새로운 사업에도 적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티앤엠테크 고스트아이를 Scenera PaaS와 함께 일본, 미국 등 해외 시장을 개척하는 기반솔루션으로 사용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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