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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기억력 감퇴, 치매 초기증상 의심해야… 필요한 진단 검사법은?
2022년 03월 03일 (목) 14: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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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준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인구가 고령화됨에 따라 치매는 우리 사회에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는 나이가 든 사람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환이기도 하다. 매년 치매 발병률은 높아지고 있으며, 의료진들은 치매 환자의 수가 더욱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소올한의원 박주홍 원장

치매란 다양한 원인으로 뇌 손상이 일어나 기억력을 포함한 여러 인지 기능에 장애를 유발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로 인해 예전과 같은 수준의 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에 이르게 되면 치매 증상이라고 볼 수 있다. 치매에 걸리게 되면 전반적으로 학습, 언어, 인지기능과 고등정신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치매가 되기 바로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에는 자신만 기억력이나 인지장애를 느끼고, 주위 사람들은 잘 모르는 상태를 말한다. 그러다가 좀더 병증이 진행되면 함께 사는 배우자나 가족이 알아차릴 정도로 기억력 감퇴가 나타난다. 그러나 일상생활에 별다른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기 때문에 간과하기 쉽다. 그러나 매년 경도인지장애 1~2%가 치매로 진행되기 때문에 조기에 검사를 받고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치매의 원인은 수십 가지이며, 나타나는 종류로는 알츠하이머병, 혈관성 치매, 루이체 치매 등이 있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주위에서 가장 흔히 나타나는 유형으로 볼 수 있다. 이는 측두엽, 마루엽, 해마 위축이 가장 먼저 나타나며 기억력 감퇴가 시작된다.

그 다음으로 발병률이 높은 혈관성 치매는 뇌혈관질환에 의해 뇌 조직이 손상돼 발생한다. 초기부터 언어장애, 안면마비, 시력 상실 같은 신경학적 증세가 나타난다. 루이체 치매는 비정상적인 단백질 덩어리인 루이소체가 신경세포를 죽이면서 발생한다. 파킨슨병과 같은 운동장애나 우울증과 같은 정신과적인 증세가 동반되는 특성이 있다.

치매는 무엇보다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하게 되면 중증으로의 진행을 억제하고, 치매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또한 치매 발병을 2년 지연시키게 되면 20년후 치매 유병률이 80% 수준으로 떨어지며, 5년을 지연시키게 되면 20년 후 치매 유병률이 56%로 감소하기에 조기에 치매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오늘이 무슨 월이고, 무슨 요일인지 모르거나 자기가 놔둔 물건을 찾지 못하는 경우 등 평소 중요한 사항을 잊고 해를 거듭할수록 건망증이 심해진다고 여겨진다면 치매 전조증상을 의심해볼 수 있다. 의료진들은 만 60세 이후에는 주기적으로 치매 선별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하고 있다.

치매는 다양한 요인으로 발생하는 만큼 정밀한 검사가 요구된다. 그 중에서도 신경인지지수를 비롯하여 다양한 지적 기능을 살펴볼 수 있는 신경인지검사를 통해 진단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는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및 부속병원 등에서 활용되는 검사로, 기능에 이상이 있는지 및 원인 감별에 도움을 준다. 다양한 지적 기능을 평가하기 때문에 치매뿐만 아니라 뇌졸중, 파킨슨병 진행 여부 확인에 도움을 준다. 

치매 진단 이후에는 뇌뿐만 아니라 신체 및 정신에 대한 치료도 함께 이루어져야 하며, 지속적으로 예방관리에 힘쓰는 것도 필요하다. 치매 예방을 위해서는 즐거운 마음으로 임하는 꾸준한 운동이 매우 효과적이다. 걷기, 자전거 타기, 등산, 수영 등 자신에게 알맞은 운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운동과 함께 두뇌를 쓰는 일도 병행하는 것이 좋다. 책을 읽고, 글씨를 쓰는 등 두뇌를 활발하게 만들게 되면 치매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식단 조절은 젊을 때부터 실천해야 하는데, 특히 염분이 많은 음식을 자주 섭취하게 되면 고혈압, 심장병, 신장 질환 등이 발병할 확률이 높아진다. 혈관이 안 좋아지면 혈관성 치매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이를 줄이고, 치매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움말 : 소올한의원 박주홍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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