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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공연
  • 입력 2022.03.03 09:34

뮤지컬 '데스노트' 장민제, 시어터플러스 화보 공개

▲ 장민제 (시어터플러스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뮤지컬 '데스노트'(프로듀서 신춘수, 제작 오디컴퍼니㈜)의 ‘아마네 미사’ 역에 이름을 올린 장민제가 공연문화매거진 ‘시어터플러스’ 3월호 화보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2021년 한 해 동안 뮤지컬 <검은 사제들>, <비틀쥬스>, <미인>, <작은 아씨들>, <썸씽로튼>에서 연이어 주역으로 발탁되며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킨 장민제는 매력적인 보이스의 탄탄한 가창력과 신인 답지 않은 당찬 연기력으로 지난 해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신인상을 거머쥐며 뮤지컬계 주목받는 신예로 등극했다. 

이번에 공개된 화보를 통해서는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은은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눈빛과 시크한 포즈로 한층 성숙한 매력을 선보였으며 이 밖에도 봄과 어울리는 상큼하고 러블리한 매력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인터뷰를 통해 뮤지컬 '데스노트'에 대해 “만화와는 또 다른 새로움과 매력이 있다. 생각지도 못한 등장, 생각지도 못한 즐거움, 생각지 못한 무대, 생각지 못한 넘버… 기대하지 않을 수 없다.”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켰으며 자신이 맡은 캐릭터인 ‘아마네 미사’에 대해서는 “아이돌 가수인 ‘미사’는 첫 등장부터 강렬하다. 어떻게 하면 ‘미사’의 느낌을 생생하게 살리면서 다른 캐릭터와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뤄나갈지가 가장 큰 숙제이다.”라고 밝히며 무대 위 또 다른 변신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뮤지컬 '데스노트'는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천재 고등학생 ‘야가미 라이토’가 우연히 ‘데스노트’를 줍게 되면서 명탐정 ‘엘(L)’과 맞서 각자의 정의를 위한 양보할 수 없는 싸움을 그려낸 작품이다. 

한편, 뮤지컬 '데스노트'는 오는 4월 1일(금)부터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되며 오는 3월 10일(목) 오전 11시 2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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