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2.03.02 09:04

울쎄라 리프팅, 개인 얼굴 상태 고려돼야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울쎄라 리프팅은 피부 처짐 개선에 도움이 되는 리프팅 시술이다. 

고강도 초점식 초음파로, 흔히 HIFU라고 부르는 시스템이다. 초음파를 한 곳에 집중시켜 열을 발생시키는 원리를 지닌다. 울쎄라는 피부 진피층보다 아래에 있는 근육층인 SMAS층까지 침투를 기대 할 수 있다.

▲ 리연케이 김현수 원장

울쎄라는 이러한 부위에 도달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한다. 피부 처짐은 진피층 내 콜라겐 수와 밀도가 떨어져 발생하기 때문에,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면 피부를 끌어올려주는 리프팅을 기대할 수 있으며 이중턱 개선에 도움이 된다.

다만 리프팅 시에는 개인 얼굴 상태도 고려돼야 한다. 만약 지방감소로 인해 광대 부위가 도드라져 보이고, 얼굴에 살이 다소 없는 상태라면 울쎄라 리프팅이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이는 울쎄라 자체가 지방감소 효과를 지니기 때문으로, 시술 전 의료진과 꼼꼼한 상담이 필요하다.

리연케이 김현수 원장은 “울쎄라 효과가 좋다고 해서 모든 이들이 리프팅에 적합한 것은 아니다”라면서 “피부가 얇고 볼살이 많지 않다면 울쎄라 부작용으로 오히려 옆 볼이 패여 보이고, 얼굴이 울퉁불퉁하게 변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시술 시간은 30분 정도로 짧고 조직 손상도 최소화를 기대할 수 있는 시술”이라며 “울쎄라와 써마지FLX를 결합한 울써마지의 경우 서로 다른 층에서 리프팅 하기 때문에 잔주름, 피부처짐 개선 등에 도움이 된다”라고 덧붙였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