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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공연
  • 입력 2022.02.25 10:20

뮤지컬 '데스노트' 고은성-김성철, ‘시어터플러스’ 3월호 커버스토리 장식

▲ 시어터플러스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뮤지컬 '데스노트'(프로듀서 신춘수, 제작 오디컴퍼니㈜)의 고은성과 김성철이 공연문화매거진 시어터플러스의 3월호 커버스토리를 장식했다.

뮤지컬 '데스노트'는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법과 정의에 대해 고민하던 천재 고등학생 ‘야가미 라이토’가 우연히 ‘데스노트’를 줍게 되면서, 전 세계 미제 사건을 해결해 온 베일에 싸인 명탐정 ‘엘(L)’과 맞서 각자의 정의를 위한 양보할 수 없는 싸움을 긴장감 넘치게 그려낸 작품이다. 고은성과 김성철은 뉴캐스트로 각각 ‘야가미 라이토’와 ‘엘(L)’ 역에 이름을 올리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화보 속에서 고은성과 김성철은 작품 속 서로 대립하는 모습과는 다른 브로맨스 케미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두 사람은 봄과 어울리는 화사한 톤의 니트와 스웨그 넘치는 팬츠를 믹스 매치한 스타일링으로 장난스러운 표정을 취하며 이목을 모았다. 또한 클래식한 블랙룩을 댄디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했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두 사람은 뮤지컬 '데스노트'에서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먼저 고은성은 “’라이토’로서 데스노트에 이름을 적고 심판을 하는게 정당하다고 믿는 것이 중요할 거 같다. 진짜 믿고 연기를 하면 살아있는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이번 <데스노트>가 엄청난 터닝포인트가 될 작품 같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김성철은 “‘엘(L)’은 신비롭고 범접할 수 없는 존재이다. 정말 매력 있는 캐릭터이고, 천재를 표현한다는 게 재미 있을 거 같다.”며 자신만의 ‘엘(L)’에 대해서는 “일반적이지 않았으면 좋겠다. 일상에서 볼 수 없는 최고의 탐정을 표현할거고, 어떻게 표현할지 계속 고민중이다.”라고 전했다.

홍광호, 김준수, 고은성, 김성철, 김선영, 장은아, 강홍석, 서경수, 케이, 장민제 등이 출연하는 뮤지컬 '데스노트'는 오는 4월 1일(금)부터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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