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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공연
  • 입력 2022.02.23 09:43

뮤지컬 ‘디아길레프’, 오늘(23일) 개막

▲ 뮤지컬 ‘디아길레프' (쇼플레이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창작뮤지컬 ‘디아길레프’가 막을 올린다.

뮤지컬 ‘디아길레프’가 오늘 23일부터 5월 15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디아길레프’는 쇼플레이의 인물 뮤지컬 프로젝트 3부작의 두 번째 작품으로, 모던 발레를 확립한 ‘불멸의 제작자’ 디아길레프의 삶을 조명하며 예술과 사랑, 인물 내면의 고독과 갈등을 풀어낸다.

특히 ‘디아길레프’는 지난 2019년에 초연한 뮤지컬 ‘니진스키’에서 다룬 같은 사건과 시기를 디아길레프의 시점으로 풀어낼 것을 예고해 관객들의 관심이 모으고 있다.

또한, 뮤지컬 ‘디아길레프’는 최근 연습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배역에 몰입한 배우들의 섬세한 감정선을 엿볼 수 있는 장면부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유쾌한 순간까지 다양한 모습이 담겨있다.

앞서 지난 16일에는 넘버 ‘가장 사랑했던’과 ‘길’의 뮤직비디오가 선 공개됐다. 극 중 디아길레프와 니진스키가 함께 부르는 ‘가장 사랑했던’과 브누아의 솔로곡 ‘길’은 서정적이면서도 서로 다른 매력을 보여줘, 클래식하면서도 대중적인 넘버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여기에 뮤지컬 ‘니진스키’에서도 디아길레프 역을 맡았던 김종구와 조성윤, 풍성하고 매력적인 음색의 박민성, 탄탄한 연기와 부드러운 음색으로 사랑을 받는 강정우, 박정원, 유현석, 천재 무용수 니진스키의 발레를 수준 높게 재현할 권기중, 정민찬, 꾸준히 관객의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는 최호승, 주목받는 신예 김지훈의 캐스팅으로 라인업을 완성했다.

한편, 뮤지컬 ‘디아길레프’는 오늘 23일부터 5월 15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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