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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코로나블루’, 극복하는 방법은?
2022년 02월 21일 (월) 10: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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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준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벌써 2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속에 감염에 대한 불안과 일상의 제약, 경제적인 어려움 등 다양한 이유로 ‘코로나 블루’를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 마음찬정신건강의학과 강현구 원장

코로나 블루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우울감(blue)이 합쳐진 신조어로,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일상에 많은 변화가 생겨 나타난 우울감과 무기력증을 뜻한다. 이는 특정 상황에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우울감일 수 있지만, 코로나가 오래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적절한 조치 없이 계속 악화된다면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코로나블루가 우울증으로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일상 속에서 우울한 상태를 해소하는 본인만의 방법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평소 규칙적인 생활 습관과 영양 잡힌 식습관으로 신체적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카페인과 음주, 흡연 등을 멀리해 우울감을 증폭시킬 수 있는 호르몬을 억제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가벼운 산책으로 멜라토닌 활성화하고, 주기적으로 땀을 배출할 수 있는 운동하는 것도 좋다.

하지만 이미 우울감이 심화되어 스스로 우울감과 무기력증에서 벗어나는 것에 대해 어려움을 느낀다면 정신과를 방문해 적절한 치료나 상담을 통해 도움 받을 수 있다. 정신과에서는 심층 상담을 기반으로 필요에 따라 약물치료가 진행되며, 그 외에도 이완훈련, 인지치료, 정신치료 등의 비약물적 치료법이 동반된다.

광명 마음찬정신건강의학과의원 강현구 원장은 “코로나 블루 속 우리의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변화된 일상을 받아들이고 불안감을 느끼는 것이 지극히 정상적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다만 심한 불안과 우울감이 느껴진다면 정신과를 찾아 적절한 도움을 받는 것이 좋으며, 이 때 코로나 블루의 완전한 회복을 위한 여정에는 긴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긍정적인 사고와 변화를 보며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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