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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2.02.16 14:39

돌출입과 덧니, 비수술 교정치료로 개선 도움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돌출입과 덧니 증상이 있는 사람들 자신감이 떨어지거나 의식적으로 입을 가리며 자신 있게 웃지 못하는 등의 외모 콤플렉스를 갖고 있을 수 있다. 이는 단순히 심미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부정확한 발음이나 충치, 각종 잇몸 질환, 턱 관절 변형 등 구강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치게 되므로 교정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다. 

▲ 연세바로치과교정과치과의원 목동점 한세민 원장

이러한 돌출입과 덧니의 경우 성형수술 없이 발치를 통한 교정치료로 외모 콤플렉스 및 구강건강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모든 치료는 먼저 치아 배열부터 얼굴의 형태와 골격 등을 정밀 검사한 후 원인 분석과 진단 결과에 따라 발치, 비발치 여부 및 치료 방향을 수립하게 된다.

우선 돌출입의 경우, 심한 턱뼈의 문제나 잇몸 돌출 등 심한 경우라면 수술을 고려해봐야 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치아교정로 치료를 기대할 수 있다. 돌출입은 일반적으로 치아가 배열되어야 할 공간이 부족하여 앞니가 앞쪽으로 튀어나오는 양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땐 작은 어금니를 발치해 치아가 충분히 이동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 돌출된 앞니를 후방 이동시켜 전체적인 치열을 바로잡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마찬가지로 덧니도 치아가 배열되어야 할 공간이 부족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덧니 또한 정도에 따라 심하지 않은 덧니라면 비발치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치아가 배열될 공간이 없는 심한 덧니를 갖고 있다면 작은 어금니 발치 또는 미니스크류를 이용한 악궁확장을 통해 공간을 확보 시킨 후 흐트러진 치아를 고르게 배열시켜야 한다.

연세바로치과교정과치과의원 목동점 한세민 원장은 “돌출입이나 덧니의 경우 성공적이고 만족도 높은 교정 결과를 위해서는 단순히 치아를 바로잡는 것뿐만 아니라 골격적인 문제까지 바로잡아야 정상적인 치아와 턱의 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고 말했으며 “치아교정은 경제적, 시간적인 부담이 적지 않은 만큼 신중하게 치료를 시작해야 하며 치아교정 분야에 관련하여 임상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교정전문의인지, 각 환자의 특성에 맞는 정확한 진단과 디테일한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는지, 상담부터 사후관리까지의 전체적인 진료를 책임지는 치과인지 등의 요건들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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