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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모를 엉치통증, 하지정맥류 신호일 수 있어
2022년 02월 16일 (수) 10: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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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준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장시간 딱딱한 의자에 앉아 일을 하거나 오랜시간을 서서 일을 하게 되는 직종은 엉치부위에 잦은 통증을 경험하곤 한다. 엉치통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는 척추질환, 고관절 질환 등이 있고 정맥혈관에 문제가 있을 때에도 나타날 수 있다.

   
▲ 편하지의원 창원점 김기년 원장

엉치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인 척추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에서 완충작용을 하는 디스크가 압력에 의해 뒤로 빠져나와 척추를 지나는 신경다발을 누르는 질환으로 허리 통증이나 다리 저림, 다리 힘빠짐과 같은 관련 증상이 함께 동반되는 것이 특징이다. 척추에 이상이 있는 경우 CT나 MRI 검사 등으로 문제를 파악할 수 있다.

고관절과 관련된 대표적인 질환은 대퇴비구 충돌증후군이나 고관절염, 고관절 와순파열 등이 있으며 양반다리처럼 특정 자세를 취할 때 통증이 나타나거나 사타구니 통증, 허벅지 통증이 함께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고관절 질환도 MRI 검사를 통해 문제점을 찾아볼 수 있다.  

위의 두가지 경우는 엉치 통증이 있을 때 쉽게 연관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발견이 쉬운편이나 정맥혈관의 문제는 선뜻 고관절과 연관짓기 어려워 발견이 쉽지 않다. 척추나 고관절에 별다른 이상이 없거나 관련된 치료를 한 뒤에도 통증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정맥혈관의 문제를 살펴보는 것이 도움된다.

정맥혈관은 우리몸에서 혈액이 심장으로 되돌아가는 통로 역할을 하는데, 정맥혈관 내부에 위치한 판막이라는 조직이 망가지게 되면 혈액이 심장으로 가지 못하고 역류하게 된다. 이것을 정맥류라 하는데 주로 하반신에 위치한 정맥혈관에서 자주 나타나고 증상도 대부분 다리에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허나 종종 정맥류가 발생한 위치에 따라 다리가 아닌 다른 부위에도 통증이나 불편감을 유발할 수 있는데 대표적인 부위가 엉치와 허리라 할 수 있다.

편하지의원 창원점 김기년 원장은 “하지정맥류라고 하면 무조건 다리에만 증상이 있다고 알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 이런 오해는 병의 발견을 더디게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다”며 “하지정맥류를 오랜시간 치료 없이 방치하게 되면 합병증이 동반될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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