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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2.02.14 12:07

교통사고 후유증, 초기 관리 치료 중요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교통사고는 접촉사고나 추돌사고, 자전거 사고 등 도로 위 다양한 사고들을 포함한다. 사고의 원인이 다양한 만큼 교통사고로 인해 나타나는 후유증의 종류 또한 다양하다.

▲ 감일수한의원 최원석 원장

교통사고 후유증의 경우 눈에 보이는 외상 뿐 아니라 내상이나 심한 경우 정신적 트라우마까지도 모두 교통사고 후유증의 범주에 포함된다.

보통 사고가 나면 바로 적극적인 검진 및 치료에 나서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부상이 없다면 보통 그냥 가던 길을 가거나 사고 차량 수습만을 하고 의료기관을 찾지 않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서 후유증 증상을 겪고 병원을 방문하는 경우가 존재한다.

하지만 후유증은 환자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는 것은 물론, 사고 당일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짧게는 2~3일, 길게는 몇 주씩 지난 다음에야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장기간 이후에 증상이 나타나 치료를 시작하게 된다면 증상의 원인이 사고에 있는지, 다른 곳에 있는지 알기가 어려워 치료가 지연될 수 있어 사고 이후 즉시 후유증 예방 치료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의원에서는 이러한 교통사고 후유증의 원인을 사고 당시 발생한 충격으로 인해 발생한 어혈을 주된 원인으로 고려한다. 만일 어혈을 빠른 시기에 제거하지 않는다면 통증은 심해지고 증상 만성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후유증과 통증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어혈을 제거하는 것이 필수다.

어혈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한약치료, 약침치료, 침치료, 뜸 치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치료를 진행한다. 또한 증상이나 환자의 상태에 따라 추나요법을 병행해 치료의 만족도를 높여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고, 긴장을 완화해 힘줄과 인대 손상 등의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사고 초기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는 것이 교통사고 후유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도움말: 감일 수한의원 최원석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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