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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음악
  • 입력 2022.02.11 15:28

캔도(CANDO), ‘손 내밀면 닿을 듯한데’ 12일 음원 공개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가수 캔도(CANDO)가 애절한 사랑의 아픔을 담은 신곡을 발표한다.

감성 짙은 목소리로 가요팬들의 사랑을 받아 온 캔도는 1년 만에 ‘손 내밀면 닿을 듯한데’ 음원을 12일 발표한다.

신곡은 ‘네가 날 부를 때 / 비로소 내가 된다 / 두 눈 가득 너로 채워져’라며 사랑의 감성이 충만하지만 ‘다가서면 날 밀어내고 / 돌아서면 또 다가오는 / 네 맘 뭔지 너무 궁금해’로 이어진 사랑의 ‘밀당’이 감미로운 캔도의 목소리로 전해지는 곡이다.

특별한 감정을 내포한 사랑과 보통의 인연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애달픈 심정을 유려한 가사로 담아낸 곡으로 드라마틱한 선율과 웅장한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다. 제목처럼 손 내밀면 닿을 듯한데, 마음의 거리는 생각처럼 쉽사리 좁혀지는 게 아니라는 설득력을 지닌 전개가 이채롭다.

캔도는 2015년 싱글 앨범 ‘CANDO’를 발표하며 가요계 데뷔 이후 꾸준하게 싱글 음원과 OST 가창 활동을 펼쳐오면서 팬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제작 관계자는 “신곡은 애절함이 감도는 캔도의 목소리와 일상의 언어를 음악적으로 풀어낸 노랫말이 조화를 이루는 완성도 높은 발라드”라며 신곡에 대한 성원을 당부했다.

캔도의 신곡 ‘손 내밀면 닿을 듯한데’ 음원은 12일(토) 정오 국내 음원플랫폼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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