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반려동물 플랫폼 '강아지대통령∙고양이대통령'을 운영하는 ㈜펀엔씨(대표 이효경)는 최근 3,000평 이상 규모의 풀필먼트(fulfillment) 물류 서비스 ‘Pet food trust system’을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펀엔씨는 지난 2008년 강아지대통령을 런칭한 이후 반려견/반려묘의 쇼핑 플랫폼을 넘어 반려견/반려묘 종합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해왔다. 강아지대통령∙고양이대통령의 누적 회원수는 지난 2021년 기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펀엔씨 관계자는 "B2C뿐만 아니라, 글로벌 유명 브랜드와의 B2B 총판계약을 통해, 총판, 풀필먼트, 새벽배송으로 이어지는 휴먼그레이드 자체 유통시스템을 구축했다"라며 "해당 유통시스템을 통해 폐기율 0.16%, 클레임율 0.004% 등을 기록하고 있으며, 유통기한 100% 책임제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펀엔씨 이효경 대표는 “가장 신선하고 안전하게 좋은 품질의 제품을 고객에게 전달 주기 위해 습도와 적정 온도 등이 유지되는 공조시스템 또한 마련했다”라며 “반려인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신화 된 3000평 이상 규모의 물류단지와 그에 따른 물류시스템 혁신에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 대표는 “펀엔씨는 최근 위벤쳐스, KB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증권, IBK 기업은행 등으로부터 80억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펀엔씨는 앞으로 대한민국 국내 반려동물 이커머스 플랫폼을 만들어 1,500만 반려인들에게 더욱 편하고 더욱 친숙한 플랫폼을 만들겠다”며 “3C(Commerce, Community, Contents)를 더욱 강화하여 이를 우수인력 유치와 플랫폼 고도화에 적극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