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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공연
  • 입력 2022.02.08 10:03

연극 '라스트 세션' 2주 연장공연 결정

▲ 연극 '라스트 세션' 공연사진 (파크컴퍼니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연극 '라스트 세션(Freud’s Last Session)'이 2주 연장공연을 결정했다. 

연극 '라스트 세션'은 영국이 독일과의 전면전을 선포하며 제2차 세계대전에 돌입한 1939년 9월 3일을 배경으로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C.S. 루이스’가 직접 만나 ‘신의 존재’에 대한 치열하고도 재치 있는 논쟁을 벌인다는 상상에 기반한 2인극이다.

제작사 파크컴퍼니는 모든 배우 스태프들이 관객들이 보내주시는 사랑에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연장 공연 참여를 결정했으며 배우들은 관객들의 눈빛과 박수갈채에 큰 힘을 얻고 있으며 너무 큰 감사를 느끼며 보답하는 길은 마지막 공연까지 최선을 다해 무대에 서는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고 전했다.

신과 종교, 삶과 죽음, 사랑, 그리고 인간의 욕망과 고통에 대해 치열하고도 재치 있는 논변을 쏟아내는 이 연극은 오프브로드웨이에서 2년간 총 775회의 롱런 공연을 기록, 2011년 오프브로드웨이 얼라이언스 최우수 신작 연극상을 수상했다. 한국에서는 2020년 초연 됐고 이번 공연에는 신구-오영수가 ‘프로이트’ 역을, 이상윤-전박찬이 ‘루이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연극 '라스트 세션'은 3월 8일부터 17회차를 추가해 대학로 TOM(티오엠) 1관에서 3월 20일(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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