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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공연
  • 입력 2022.02.03 09:51

뮤지컬 '엑스칼리버' 이재환, 화보 컷 공개

▲ 시어터플러스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뮤지컬 ‘엑스칼리버’에 주인공 ‘아더’ 역으로 새롭게 합류한 배우 이재환(빅스 켄)이 공연·문화 전문 월간지 시어터플러스(Theater+) 2월호 화보·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에는 흰 셔츠와 체크 슈트를 착용한 이재환은 부드러운 카리스마적인 면모부터 고뇌에 찬 모습까지 넓은 스펙트럼의 표정 연기를 사진에 담아냈다. 이재환은 극 중 평범한 소년에서 제왕으로 성장하게 되는 ‘아더’로 몰입한 모습을 하며 그가 선보일 ‘아더’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재환은 “뮤지컬 ‘엑스칼리버’를 통해 강점과 포인트를 찾아가는데 집중하고 있고, 진중하면서도 무게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라고 참여 소감과 소회를 밝혔다.

▲ 시어터플러스 제공

또한, 이재환은 작품 속 가장 좋아하는 넘버를 묻는 질문에 “아더가 자신의 분노를 다스릴 수 있을지 고뇌하는 장면에 등장하는 ‘내 앞에 펼쳐진 이 길’이 가장 인상적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관객 분들이 모두 이 넘버를 통해 긍정적인 힘을 얻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히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재환이 출연하는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고대 영국을 배경으로 왕의 숙명을 지닌 인물이 혼돈을 극복하고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그린 작품으로, 이재환이 맡은 ‘아더’는 성검인 엑스칼리버를 뽑고도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평범한 인간으로서의 고뇌를 품은 인물이다.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뉴 아더’ 김성규와 이재환을 비롯해 김준수, 이지훈, 에녹, 강태을, 신영숙, 장은아, 민영기, 손준호, 김소향, 최서연, 케이, 이상준, 이종문, 홍경수 등의 라인업으로 3월 13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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