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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층 발병률 높아진 오십견, 증상과 원인은?
2022년 01월 26일 (수) 12: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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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준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오십견은 어깨 관절을 감싸고 있는 관절낭이 두꺼워져 어깨 관절과 유착이 되고, 이 부위에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여 어깨가 잘 움직여지지 않는 질환을 말한다. 보통 50세 전후에 많이 발생해 오십견이라고 불리지만 최근에는 발병 연령층이 낮아지고 있다.

오십견의 정확한 명칭은 유착성관절낭염이다. 겨울에 특히 많이 나타나며 야간에 통증이 심해지는 특징이 있다.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발생 비율이 높고 당뇨가 있다면 발생 빈도가 더욱 높다.

   
▲ 울트라정형외과의원 노창균 대표원장

△팔을 위로 들어 높은 곳의 물건을 잡아 내리기 힘들다 △혼자서 옷을 위로 벗거나 뒷 지퍼를 잠그기 힘들다 △누워 있을 때 통증이나 불편감이 심해진다 △잘 때 통증이 심해져 잠을 이루기 어렵다 △샤워 시 어깨 뒤를 씻기가 힘들다 △멀리 있는 반찬을 집기가 힘들다 △어깨 관절이 뻣뻣하고 통증이 있다 △어깨를 쓰지 않을 때도 아프다 △어깨에서부터 팔을 타고 내려와 손까지 아프다 등이 오십견의 대표적인 증상이라 할 수 있다.

보통 어깨 관절의 퇴행으로 오십견이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책상 앞에서 오래 앉아 업무를 많이 보는 30~40대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움직임이 적어 혈류량이 감소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목 주위 근육이 경직되면서 발생하는 것이다. 또한 평소 하지 않던 운동을 갑자기 하고 난 후 발생하기도 하며 수술이나 목디스크 등으로 장기간 어깨 관절을 사용하지 못했을 때도 나타날 수 있다.

오십견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고, 칼슘 함량이 높은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커피나 탄산음료는 피하고, 따듯한 물로 자주 샤워하여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돕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된다.

울트라정형외과의원 노창균 대표원장은 “팔을 올리려 할 때 어깨가 올라가지 않거나 올린 팔이 귀나 머리 쪽에 닿지 않은 경우, 머리 뒤로 손 깍지를 꼈을 때 아픈 어깨 쪽 팔꿈치가 얼굴 쪽으로 기운다면 오십견을 의심할 수 있다”면서 “신경치료, 비수술통증치료, 도수재활치료 등 다양한 비수술적 치료가 있으니 증상이 느껴진다면 병원을 찾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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