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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주미 다 했다’ 정수현, 통통 튀는 연기력으로 눈길
2022년 01월 25일 (화) 14: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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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준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 웹드라마 ‘주미 다 했다’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주미 다 했다’ 정수현이 통통 튀는 연기력으로 극을 완벽 마무리했다.

지난 21일 종영한 웹드라마 ‘주미 다 했다’는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대학 생활을 리얼하게 그려내며MZ세대의 공감과 호응을 샀다. 특히 KT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Y퓨처리스트’들이 직접 기획한 시놉시스를 토대로 인기 웹드라마 ‘에이틴’의 김사라 작가가 스토리디렉터로 참여해 생생한 현장감과 함께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 바 있다. 정수현은 극 중 복학생인 계수작 역을 맡아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주미 다 했다’는 원치 않는 비대면 강의에서 저마다의 성격과 매력을 지닌 인물들이 모여 팀플을 하는 이야기를 다뤘다. 계수작은 조별과제 첫 회의부터 사진으로 대체해놓고 집중하지 않는 등 심상치 않은 빌런의 분위기를 풍겼다. 

자료 조사하기 싫어 발표를 맡거나 팀원들의 말을 자르는 등 시종일관 능글맞은 행동과 말투로 일관하던 수작은 오로지 술자리에만 관심을 가졌다. 참다 못해 직접 찾아온 팀원 국을에게도 수작은 꼰대처럼 술을 권해 다른 팀원 주미가 찾아와 상황을 정리했다. 이후 대학생 대외활동 Y퓨처리스트에 다시 한 번 팀을 이뤄 도전한 수작과 팀원들은 서로 다른 의견 차이로 좌충우돌하면서도 결국엔 도움을 주고 받으며 최종 합격해 흐뭇함을 전했다. 

이 과정에서 정수현은 유들유들한 복학생 캐릭터를 실감나게 그리며 등장마다 극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술자리 게임을 누구보다 즐기고 카메라 앞에서 스스럼없이 헤이마마 춤을 추는 외향적인 캐릭터를 맡아 마치 제 옷을 입은 것처럼 열연을 펼쳤다. 그러나 실제로는 술을 안 좋아하고 무소음으로 헤이마마를 춰 너무 창피했다는 후문이 전해져, 캐릭터와 동화되기 위한 노력의 결과였음을 알게 했다.

한양대 연극영화학과 출신의 재원으로 183cm의 큰 키와 또렷한 이목 구비의 만찢남 비주얼이 인상적인 정수현은 최근 출연했던 웹드라마 ‘모꼬지 키친’ 속 철없고 순수한 재수생에서 이번 ‘주미 다 했다’ 속 능글맞은 복학생까지 정반대되는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시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기대를 높였다. 이에 또 다른 작품에서 보여줄 그의 변신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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