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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22.01.21 11:08

'뭉쳐야 찬다 2' 박태환 VS '어쩌다벤져스', 스포츠 전설 자존심 걸린 수영대결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박태환이 스포츠 전설들과 한판승부를 벌인다.

오는 23일(일)에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물 만난 박태환과 ‘어쩌다벤져스’가 각 종목의 자존심을 걸고 박진감 넘치는 수영대결을 펼친다.

이날 전설들의 수중훈련을 도와줄 스페셜 코치로 등판한 박태환은 자신의 주 활동지인 수영장에서 ‘물 만난 물고기’처럼 맹활약을 보여준다. 자유형으로 세계 무대를 주름잡았던 현역 시절을 떠오르게 하는 그의 모습에 전설들은 그저 감탄만 내뱉는다.

 

그런 가운데 김성주의 제안으로 즉석에서 ‘어쩌다벤져스’ 6인과 ‘마린보이’ 박태환의 수영시합이 성사돼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한다. 박태환은 6명을 한 번에 상대해야 한다는 말에도 흔쾌히 고개를 끄덕이며 수영 전설의 위엄을 뽐내 대결을 한층 더 흥미진진하게 만든다.

그러나 ‘어쩌다벤져스’ 역시 각 종목의 전설들이 모인 만큼 쉽지 않은 경기를 예감케 한다. 해병대 전투수영 전문가 김동현부터 철인 3종 쾌속 수영의 대가 허민호까지 수영 강자들이 총출동한 것. 특히 요트 국가대표 조원우가 엄청난 수영 실력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고 해 ‘어쩌다벤져스’와 박태환의 치열한 수영대결이 더욱 궁금해지고 있다.

한편, 물을 만난 감코진(감독+코치진)도 박태환 못지않게 한껏 신났다는 후문이다. 수영장 입성부터 “수영하기 딱 좋은 시간”이라며 들뜬 안정환 감독은 시종일관 얼굴에서 웃음을 잃지 않고 그 누구보다 훈련을 즐긴다고.

더불어 이동국 코치는 박태환도 하지 못하는 자신만의 특급 기술을 발휘하며 수영장을 발칵 뒤집는다. 상상을 초월하는 이동국 코치의 수영법에 박태환마저 말문을 잃었다고 해 과연 모두의 감탄을 이끌어낸 그의 기술은 무엇일지 호기심이 치솟고 있다.

박태환과 ‘어쩌다벤져스’의 예측 불가 수영시합의 결과는 오는 23일(일)에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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