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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2.01.20 16:02

신체 불균형, 도수치료 같은 비수술치료 도움 될 수 있어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하루 종일 의자에 앉아 생활하는 현대인들은 자기도 모르게 목과, 어깨, 허리, 골반 등 신체 곳곳이 틀어진 경우가 많다. 모니터나 핸드폰을 바라보기 위해 고개를 앞으로 내미느라 어깨와 허리가 구부정해지거나 다리를 꼬고 앉는 행동으로 골반이 한 쪽으로 기울어지는 등 잘못된 습관과 자세로 인해 신체 불균형이 심해지는 것이다.

▲ 바로마디의원 윤재광 원장

이처럼 신체 균형이 어긋나 있는 경우에는 외관상 좋지 않을뿐더러, 허리와 어깨, 목과 같은 부위에 큰 부담을 주어 근골격계 통증을 지속적으로 유발한다. 특히 뼈, 인대, 근육 등의 수축으로 인해 같은 충격으로 통증이 생기더라도, 척추관 협착증, 척추측만증, 허리디스크, 오십견, 회전근개 파열과 같은 허리-어깨질환 등의 큰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신체 불균형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상시에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허리-어깨-목과 같은 부위를 스트레칭 해주어 굳어진 자세를 이완 시켜주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이미 그 정도가 심한 상태라면 이 같은 방법으로 신체 불균형을 바로 잡기에는 힘들 수 있어, 이런 경우에는 정형외과를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

바로마디의원 윤재광 원장은 “신체 불균형 증상이 심하지 않은 초기단계라면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도 호전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정밀 검사를 받아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윤원장은 “대표적인 비수술 치료 방법으로는 도수치료가 있으며, 이는 도수 의학적 숙련도와 전문성이 풍부한 치료사가 손과 소도구를 이용하여 근육과 관절, 신경의 통증과 신체 불균형한 체형을 교정하는 치료방법"이라며 “특히 도수치료는 체형분석검사 등 통합적인 진단 결과를 토대로 1:1 맞춤 치료로 진행되며, 절개나 마취가 필요 없어 합병증과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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