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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공연
  • 입력 2022.01.18 10:08

뮤지컬 '엑스칼리버' 이지훈-장은아-케이, 작품 관련 비하인드 스토리와 라이브 예고

▲ 뮤지컬 '엑스칼리버'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뮤지컬 ‘엑스칼리버’ 이지훈, 장은아, 케이가 ‘두시의 데이트’에 출연해 작품 관련 비하인드 스토리와 라이브를 예고했다.

오늘(18일) 오후 3시 MBC FM4U에서 방송되는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시의 데이트’)에 뮤지컬 ‘엑스칼리버’ 출연 배우 이지훈, 장은아, 케이가 출연해 각각 맡은 캐릭터에 관한 토크를 풀어낸 것을 예고했다.

이지훈이 맡은 ‘랜슬럿’은 뛰어난 기량을 가진 기사이자, 아더와 가장 가까운 친구이며, 장은아가 맡은 ‘모르가나’는 아더의 이복누이로 아더에게 빼앗긴 후계자 자리를 찬탈하려는 흑마법사이다. 마지막으로 ‘엑스칼리버’ 뉴 캐스트 케이가 맡은 ‘기네비어’는 뛰어난 활솜씨를 가진 여성들의 리더이자 용감하고 총명한 전사로, 이날 방송에서 셋은 무대 위에서 보여주는 멋진 호흡을 스튜디오에서도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장은아와 케이는 ‘엑스칼리버’의 넘버인 ‘아비의 죄’와 ‘우리 이렇게 만난건(리프라이즈)’을 각각 부를 것으로 알려져 청취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강렬한 음악으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아비의 죄’는 극중 ‘모르가나’가 부르는 노래이다. 엑스칼리버를 뽑은 ‘아더’에게 빼앗긴 후계자의 자리와 ‘멀린’의 관심과 사랑을 다시 되찾고자 복수를 결심하는 넘버다.

케이의 가창곡 ‘우리 이렇게 만난건(리프라이즈)’는 적에 의해 부상을 입어 쓰러진 아더를 위해 기네비어가 기도하는 넘버로,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진실한 마음이 담긴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고대 영국의 설화인 아더왕의 전설을 새롭게 재해석한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김준수, 김성규, 이재환, 이지훈, 에녹, 강태을, 신영숙, 장은아, 민영기, 손준호, 김소향, 최서연, 케이, 이상준, 이종문, 홍경수 등이 출연하며 오는 1월 2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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