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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이 겪는 ‘번아웃 증후군’, 극복하기 위해서는?
2022년 01월 11일 (화) 16: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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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준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현대인들은 바쁜 직장생활과 과도한 업무, 대인관계, 일에 대한 불만족 등 다양한 이유로 인해 스트레스와 정신적 피로감을 호소하곤 한다.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된다면 사람이 하루에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의 총량을 초과하여 에너지가 방전되는 ‘번아웃 증후군’으로 이어질 수 있다. 번아웃 증후군이란 어떤 일에 몰두하던 사람이 스트레스가 쌓여 육체적•정신적으로 극도의 피로감을 호소하며, 무기력증이나 심한 불안감 및 자기혐오에 빠지는 상태를 말한다.

   
▲ 늘평안정신건강의학과 최병하 원장

번아웃 증후군은 현대인 3명 중 2명이 겪어 봤을 정도로,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질환 중 하나이다. 이는 특히 직장인에게서 많이 나타나는데, 과도한 업무, 업무에 대한 강박관념, 일에 대한 충분한 보상 및 미래에 대한 희망이 없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번아웃증후군을 겪는 사람들은 의욕이 저하되고, 성취감이 없고, 집중도가 떨어지고, 잦은 업무 실수를 반복하는 증상을 보이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증상이 오랜 시간 동안 지속되는 경향을 보인다. 이에 스스로 그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과도한 흡연이나 음주 같은 안 좋은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니코틴-알코올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어 지양되어야 하며, 건강하게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하지만 스스로 스트레스를 관리하기 어렵다면 정신과를 방문해 전문적인 치료로 번아웃 증후군 증상을 개선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정신과에서는 필요에 따라 약물치료가 진행되며, 그 외에도 이완훈련, 인지치료, 정신치료 등의 비약물적 치료법이 동반된다.

늘평안정신건강의학과의원 최병하 원장은 “번아웃 증후군은 자신이 나약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다는 증상임을 인지하고, 우울증 같은 2차 질환으로 이어지기 전에 예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번아웃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상시 일과 여가의 균형 밸런스를 맞춰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데, 예를 들면 업무 외 취미생활 갖기, 지인과 충분한 대화하기, 여행을 통해 에너지 재충전하기 등의 방법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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