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배달 프랜차이즈 ㈜박앤박 혼밥대왕(대표이사 박형주)이 지난 27일 사단법인 글로벌비전(이사장 신용수)이 진행하는 ‘사랑ON 캠페인’에 취약계층의 식사를 돕기 위한 냉동 완조리 식품 7천 개 총 6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글로벌비전 관계자는 "매년 추운 겨울을 맞아 더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사랑ON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해당 캠페인에 ㈜박앤박 혼밥대왕이 식품기부로 함께 했다"고 말했다. 

박앤박 혼밥대왕이 기부한 식품은 매운소갈비찜, 돼지갈비찜, 대곱닭볶음탕, 안동찜닭 등 자사 제품으로써 해동 후 바로 끓여 먹는 냉동 완조리 밀키트 제품이다. 이번 물품 기부는 코로나19로 외출에 어려움을 겪고 고령화로 인해 식사 준비가 어려운 독거노인과 한부모 저소득층에게 지원됐다. 

글로벌비전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가양 7종합사회복지관 이재영 관장은 “외롭게 연말연시를 보내야 하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음식으로 사랑을 전하는 귀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박앤박 혼밥대왕 박철순 총괄본부장은 “우리의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글로벌비전에서 진행하는 사랑ON 겨울나기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들의 영양 지원에 관심을 가지고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