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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음악
  • 입력 2022.01.04 09:32

아이유 ‘조각집’ & 방탄소년단 뷔 지원사격 ‘그 해 우리는’ OST, 2021 멜론 마지막 주간 차트 빛냈다

▲ 멜론 사진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가수 아이유의 신보 ‘조각집’과 그룹 방탄소년단의 뷔가 지원사격에 나선 ‘그 해 우리는’ OST가 2021년 멜론 마지막 주간 차트를 빛냈다.

4일 멜론에 따르면 2021년의 마지막 주간차트인 12월 5주(2021년 12월 27일 ~ 2022년 1월 2일)차 주간차트에서 비오가 2021년 12월 12일 발매한 곡 ‘카운팅 스타’(Counting Stars)로 3주째 정상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아이유가 새롭게 발표한 앨범 ‘조각집’의 전곡을 차트인 시키며 음원 강자의 면모를 보여줬다. 또한 배우 최우식, 김다미 주연의 드라마 ‘그 해 여름은’의 OST들이 모두 고른 사랑을 받으며 향후 기대감을 높였다.

아이유가 지난해 12월 29일 발매한 새 앨범 ‘조각집’은 20대를 마무리하는 아이유의 퍼즐 조각 같은 앨범으로 그동안 정식 발표되지 않았던 미발매 자작곡 총 5곡으로 구성됐다. 이 앨범의 타이틀곡인 ‘겨울잠’이 5위로 진입하며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으며 이어 ‘드라마’, ‘정거장’, ‘너’, ‘러브레터’가 각각 19위, 26위, 40위, 41위를 기록했다.

타이틀곡 ‘겨울잠’은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함께 담담한 듯 섬세한 아이유의 보컬이 조화를 이룬 노래로 아이유의 감성을 담은 가사가 특징인 노래다.

첫 방송 이후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화제의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은 뷔, 10CM, 비비(BIBI), 김나영 등이 가창자로 나선 웰메이드 OST를 선보이며 주간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방탄소년단의 멤버 뷔가 불러 크리스마스 이브에 발매된 ‘그 해 우리는’의 OST ‘크리스마스 트리’(Christmas Tree)가 47위로 차트에 진입한 데 이어 비비(BIBI)가 부른 ‘우리가 헤어져야 했던 이유’가 72위, 김나영이 부른 ‘이별후회’가 74위, 10CM의 ‘서랍’이 90위로 주간차트에 진입했다.

이런 가운데 3주 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비오의 디지털 싱글 ‘카운팅 스타’의 선전도 눈여겨 볼 부분이다. ‘카운팅 스타’는 래퍼 빈지노가 피처링에 참여하고 인기 프로듀서 그레이가 믹스 마스터로 나선 노래로 발매 2시간 만에 멜론 TOP100 차트에서 1위에 오를 정도로 유저들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다.

신예 아이브의 데뷔곡 ‘일레븐’(ELEVE)이 한 계단 순위 상승에 성공하며 4위를 기록, 정상에 한 걸음 다가섰으며 SM의 리마스터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발매된 에스파(aespa)의 곡 ‘드림스 컴 트루’(Dreams Come True)가 23위로 20계단이나 상승하며 인기 시동을 걸었다. 에스파의 ‘드림스 컴 트루’는 S.E.S.가 1998년 발표한 정규 2집 타이틀곡을 에스파의 젊은 에너지와 힙합 바이브로 재해석한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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