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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2.01.03 11:46

박스형 여드름 흉터 치료, 흉터 특성에 맞는 복합시술 도움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여드름흉터는 화농성여드름의 농포 제거 후 패인부위가 다시 차오르지 못해 발생한다. 염증과 2차 감염이 겹치게 되면 피부손상정도 심해지고 이로 인해 피부보호조직인 섬유조직이 흉터 아래부위를 감싸면서 딱딱한 켈로이드성 섬유조직을 형성하게 된다. 이런 경우에는 일반적인 재생치료로는 치료가 잘 안되는 딱딱한 흉터가 발생하게 된다. 이런 딱딱한 흉터는 일반적으로 살만 패인 박스형 흉터와는 구별해서 치료해야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 윤앤송한의원 김용국 대표원장

여드름 흉터는 박스형, 송곳형, 롤링형 등 다양한 유형이 있지만, 외견상 가장 티가 많이 나고 보기에 거부감이 다소 높은 흉터로 박스형 흉터를 들 수 있다. 흉터 경계 부위가 선명하고 살이 뜯겨 나간 형태를 보이는데, 모양과 깊이가 각기 다르고, 특히나 피부를 당겨보았을 때 펴지지 않는 흉터의 경우는 딱딱한 섬유화 변성 흉터에 속하기 때문에 구별해서 대응하지 않으면 호전 상태를 만들기 어려운 주요인으로 작용하게 된다.

최근에는 박스형 여드름 흉터 개선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방법들이 등장했다. 복합시술인 흉터재생윤침은 특수침을 이용해 초기에서 중반까지는 패인흉터의 높이를 맞추는데 중점을 두고, 마무리 단계에서는 채운 피부를 별도의 재생과정을 통해 회복을 돕는다. 

윤앤송한의원 강남본점 김용국 대표원장은 “박스형으로 패인흉터는 기존의 패인모양만으로 치료하는 것이 아니고 흉터 아래조직의 변성정도에 따라 다르게 치료하는 것이 흉터재생윤침 시술법의 핵심”이라며, “당겼을 때 펴지지 않는 딱딱한 흉터 또한 흉터재생윤침의 시술을 통해서 모양을 부드럽게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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