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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문화
  • 입력 2021.12.30 17:35

레드세븐, 세계 웹툰 시장 공략 위한 일본 시장 선택

▲ 이현석 대표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일본의 웹툰/만화 제작사인 주식회사 엘세븐이 한국 웹툰 제작사인 레드아이스 스튜디오와 공식적인 관계사임을 발표하며 '주식회사 레드세븐' 출범 소식을 30일 알렸다. 

일본의 주식회사 엘세븐이 사명을 변경하여 주식회사 레드세븐으로 사명이 변경되어, 국제적인 협력을 통한 작품 제작 등에 더욱 힘을 쏟게 될 예정이며 주식회사 레드세븐의 이현석 대표는 레드아이스 스튜디오의 공식적인 편집 자문역할을 겸임하며 편집 및 편집인원 교육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레드아이스 스튜디오는 전세계적으로 기록적인 흥행을 기록하는 작품인 '나 혼자만 레벨업'과 '템빨' 등을 제작한 회사다. 

엘세븐은 '전지적 독자시점', '나노마신', '마귀' 등의 작품을 레드아이스 스튜디오와 공동으로 프로듀싱한 회사이다.

레드아이스 스튜디오와 주식회사 엘세븐은 오랜동안 협업관계를 구축하며 긴밀하게 상호협력해왔으면 금번의 변화로 더욱 시너지를 발휘하여 유력한 웹툰 시장으로 급성장 중인 일본 시장 개척과 일본의 광대한 인력과 자원을 활용하는 작품 제작에 힘쓸 예정이다.

주식회사 레드세븐의 대표로는 한일 만화 업계에서 20여 년 동안 활동 중인 엘세븐의 대표 이현석 씨가 선임됐다. 이현석 대표는 작품 '강호용병전'의 스토리 작가로 만화계에 입문한 뒤, '떴다! 킬러' '미림반점 수호열전'의 스토리를 담당했다. 2019년 엘세븐을 창업하여 본격적인 웹툰 제작과 유통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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