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대구퍼스트치과의원은 지난 12월 15일 한국산업의료복지연구원에서 주최하는 2021년 하반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재단법인 한국산업의료복지연구원에서 주최하고 각 치과에서 공동주최로 진행되면서 근로빈곤층에 속하는 근로자들의 자립자활을 지원하기 위하여 이루어졌으며, 근로자들에게 구강 건강에 관한 설문조사와 현재 상황에 대한 파악이 진행된 후 임플란트 치료 지원이 시급하거나 필요한 사람들이 최종 선정되어 구강 검진 및 각종 상황에 맞는 치료 지원이 시행됐다.

병원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으로 대구북구지역자활센터 5명, 대구수성구지역자활센터 5명을 합쳐 총 10명의 근로자들에게 봉사를 진행했으며, 근로자 각각의 상황에 맞는 치료와 임플란트 치료를 최소 1개부터 최대 3개까지 지원했다"고 밝혔다. 

대구퍼스트치과의원 이치헌 원장은 “구강 치료는 특히 치료시기가 굉장히 중요하지만 비용적인 부담감과 기타 여러가지 환경적인 문제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빈번하다”라며 “대구 지역의 구강치료지원이 필요한 근로자분들을 대상으로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하여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고 바로 치료를 도와드려 구강 건강 관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이번 년도에 진행된 대구 지역의 4개의 자활센터 외에도 구강치료지원이 필요한 곳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여 대구 지역 모든 곳에 봉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