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클레이튼 기반의 P2E게임인 ‘케놈(Kenome)’과 클레이스왑 개발사인 오지스(Ozys)가 12월 30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Kenome’은 Klay+Genome의 합성어로 유전자를 테마로 한 블록체인 게임이다.

P2E(play to Earn)는 ‘게임을 하면서 돈을 번다’는 개념으로 이더리움 기반의 블록체인 게임인 ‘엑시인피니티’가 대표적이다. 

이번 오지스와 파트너십을 발표한 케놈 역시 P2E를 기반으로 한 게임으로 독특한 세계관과 스토리가 돋보이며, 유전자를 기반으로 한 귀여운 캐릭터들이 눈에 들어온다.

현재까지 공개된 백서에 따르면 케놈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의 블록체인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해온 커뮤니티를 인게임 시스템으로 녹여냈다는 것이다. CG(Community Governance)라고 불리는 시스템은 유저가 직접 길드를 창설하고 길드원들의 활동을 기준으로 INS토큰을 분배 받을 수 있다.

또한 케놈 케어(Kenome Care) 기능을 통해 내가 케놈을 소지하고 있지 않더라도 다른 사람들이 등록한 케놈을 이용하여 플레이를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보상으로 토큰을 받을 수 있다.

케놈은 클레이스왑(Klayswap)을 운영하고 있는 오지스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다각도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