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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1.12.27 14:08

'세상에 이런 일이' 연말 특집 황당하지만 신박한 제보들

▲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28일(화) 방송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이하 ‘순간포착’)에서는 연말 특집을 맞이해 황당 제보들을 소개하고, 5년 만에 주인과 만난 소림이 이야기를 전한다.

그동안 ‘순간포착’에는 수많은 미스터리한 제보들이 쏟아졌지만, 이번 이야기들은 어디서도 듣지도, 보지도 못한 것이라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첫 제보는 ‘대장 내시경’ 검사를 하다 일어난 황당한 일이다. 너무 놀란 나머지 담당 의사가 직접 제보를 했다는데 대장 안에서 믿기 어려운 것이 발견됐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간 제작진의 눈앞에 웬 꽃송이가 있었다. 비수면 내시경을 진행하던 중, 대장 속에 생화가 활짝 핀 모습 그대로 앙증맞은 자태를 뽐내고 있는 것이 포착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검사 전 필수 과정들을 거치면 꽃이 망가지는 건 시간문제라는데 대체 어떻게 대장 안에서 멀쩡한 꽃이 발견된 건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주 특별한 ‘치아’에 대한 제보도 소개한다. 여든의 나이에 유치가 빠졌다는 홍노불(80세) 할아버지의 이야기다. 3개월 전, 밥을 먹던 중 치아가 흔들리더니 ‘툭’ 빠져버렸다는데 놀라운 건 치아가 빠진 후 영구치가 자라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보통의 경우 만 12세 이하에 유치가 빠지고 새로운 영구치가 나는 게 인지상정인데, 새 치아를 얻고 기운이 세지고 밥맛까지 좋아졌다는 할아버지는 황혼을 바라보는 나이에 회춘 아닌 회춘을 하게 된 건지, 2021년 연말을 맞아 황당 사연들을 ‘순간포착’에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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