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1.12.27 11:35

‘일당백’ 혈관 나이를 위협하는 갱년기 건강 관리 방법 공개

▲ 채널A ‘일당백’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오늘(27일) 방송되는 채널A ‘일당백’에서는 혈관 나이를 위협하는 갱년기에 대해 알아본다.

이번 ‘일당백’에서는 중년 여성 대다수가 겪고 있다는 갱년기와 이에 따르는 질환에 대해 이야기한다. 대부분 단순히 나이 들면 찾아오는 증상이 갱년기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갱년기도 엄연한 질환이다. 보통 갱년기의 흔한 증상으로는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이 감소하면서 생기는 호르몬 장애 때문에 우울 증상 및 의욕 상실, 소화불량 등이 나타나는 것. 이뿐 아니라 완경 이후 혈관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던 에스트로겐이 줄어들면서 혈관 속에 지방이 쌓여 자칫 생명을 위협하는 심혈관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데. 하지만 여성들의 경우 혈관 질환의 증상이 갱년기 증상과 비슷해 치료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박용환 한의사, 김정연 산부인과 전문의와 함께 갱년기 건강 체크리스트부터 갱년기 건강 관리법을 알아본다.

한편, ‘일당백’ 드라마에서는 완경 이후 태도가 돌변한 남편 때문에 우울감을 호소하며 심근경색까지 진단받게 된 아내의 사연이 소개된다. 12살 연상의 성공한 사업가와 결혼한 아내 주리(가명) 씨는 자신을 애지중지 아껴주는 남편과 시누이 덕분에 행복한 결혼 생활을 했다. 하지만, 5년 후 그렇게 다정했던 남편이 180도 변하는데. 폭언과 구박은 물론 생활비조차 주지 않아 주리 씨는 식당에서 아르바이트까지 하게 된다. 이에 심각한 불안과 우울감에 시달리며 외로운 나날을 보내게 되었다는 주리 씨. 설상가상 50대로 접어들며 갱년기 증상인 화끈거림과 두근거림, 피곤함을 자주 느끼게 되는데, 급기야 호흡 곤란과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진다. 그런데 갱년기 증상인 줄로만 알았는데 주리 씨는 병원에서 심근경색 진단을 받게 되는데. 이렇듯 그녀에게 왜 이런 일이 일어나게 된 것인지는 드라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어, 2년 전 갱년기가 찾아오면서 혈관 건강을 잃었지만, 다시 건강을 되찾은 희란(50세) 씨의 사례가 공개된다. 완경 이후 갱년기 증상으로 우울증을 겪게 된 희란 씨는 무기력증으로 일 년에 9kg까지 살이 쪘다는데. 여기에 갱년기 이후 혈관 건강마저 적신호가 켜진 희란 씨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평균을 한참 웃돌아 고지혈증 약을 먹기 시작했다고. 하지만 몸살, 근육통 등 각종 부작용으로 인해 약 복용마저 중단하게 되었다는데. 약 복용 중단 후 혈관 건강이 더욱 나빠지게 된 그녀가 건강한 혈관을 되찾기 위해 시작한 것은 바로 ‘조깅’. 체중 관리와 각종 성인병 예방은 물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줘 고지혈증 예방에 톡톡히 도움이 된다고.

또한 식습관 노하우로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펙틴, 폴리페놀 성분이 있는 사과를 추천하는데. 특히 희란 씨는 과육보다 껍질에 3배 이상 함유돼 있어서 사과 껍질 차를 마신다고. 또 샐러드를 먹을 때는 신선한 채소와 함께 ‘이것’을 뿌려 먹는다는데. 그녀가 혈관 건강을 위해 챙겨 먹는다는 ‘이것’은 과연 무엇인지는 방송을 통해 공개한다.

일생 동안 알아야 할 100가지 건강 상식을 고품격 드라마로 전하는 건강 정보쇼, 리얼 건강 스토리 ‘일당백’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1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