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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공연
  • 입력 2014.03.27 10:21

류현경 심은진, 연극 '내 아내의 모든 것' 더블 캐스팅

동명의 영화 원작으로 한 연극, 오는 5월 공연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류현경과 심은진이 동명의 영화를 연극으로 만든 연극 '내 아내의 모든 것'에 출연한다.

연극 '내 아내의 모든 것'은 2012년 임수정, 이선균, 류승룡이 출연해 큰 인기를 모았던 영화를 원작으로 한 연극으로 아름다운 외모를 가졌지만 입만 열면 불평불만을 쏟아내는 아내의 괴롭힘을 못 견디던 소심한 남편이 카사노바에게 자신의 아내를 유혹해달라고 부탁한다는 내용의 작품이다.

영화에서 임수정이 맡았던 아내 '정인' 역에는 최근 영화 '만선'에 출연한 류현경과 연극 '연애시대'로 연극 배우로 인정받은 심은진이 더블 캐스팅됐다.

▲ 연극 '내 아내의 모든 것'에 캐스팅된 류현경과 심은진(ⓒ스타데일리뉴스, 수필름 제공)

류현경은 이 작품이 첫 연극 도전이며 심은진은 연극 '연애시대' 외에도 뮤지컬 '온에어 초콜릿', '위대한 캣츠비'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 연극 배우로 거듭나고 있는 중이다.

정인의 남편으로 소심한 성격의 남편 '두현’역은 최근 연극 '유럽블로그'와 '나쁜 자석'을 성공리에 마친 김재범과 뮤지컬 '김종욱 찾기'로 제1회 더 뮤지컬어워즈 남우조연상을 받은 전병욱이 캐스팅됐다.

또한 카사노바 '성기' 역은 현재 뮤지컬 '셜록 홈즈 2: 블러디 게임'에 출연 중이며 1년 만에 연극으로 돌아온 김도현과 뮤지컬 '해를 품은 달'과 한국 초연을 앞둔 '태양왕'에 출연하는 조휘가 캐스팅됐다.

오는 31일 1차 티켓 오픈을 앞둔 연극 '내 아내의 모든 것'은 오는 5월 5일부터 6월 29일까지 대학로 DCF 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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