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21.12.22 12:13

'고요의 바다' 배두나, "우주복 무게만 8.5kg... 입고 있는 것 자체가 힘들었다"

▲ 배두나 ⓒ넷플릭스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넷플릭스 '고요의 바다' 제작발표회가 22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배두나는 무거운 우주복을 입고 연기했던 시간에 대해 소개했다. 배두나는 "우주복을 의상팀이 그나마 가볍게 만들어주신 걸텐데 너무 무거워서 한 번은 집에 있는 체중계를 가져가서 무게를 재봤다. 헬멧이랑 산소통을 제외하고 우주복만 8.5kg 정도 되던데 처음에 입을 때는 폐쇄공포증이 오는 것처럼 입고 있는 것 자체가 힘들었다"고 설명했다.

공유는 "지금 생각해보면 무거운 의상이 연기에 도움이 된 것 같다. 무거운 우주복 때문에 실제로 움직임이 느려지기 때문에 저중력 모션이 더 리얼하게 표현된 것 같다"고 의외의 장점 또한 소개했다.

'고요의 바다'는 자원고갈로 황폐해진 근미래 지구를 배경으로 특수 임무를 받고 달에 버려진 연구기지로 떠난 대원들의 이야기를 담았으며 오는 24일 공개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