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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21.12.22 11:40

'고요의 바다' 제작자 정우성, "기쁨과 우려가 공존했던 제작 기간"

▲ 넷플릭스 '고요의 바다'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넷플릭스 '고요의 바다' 제작발표회가 22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고요의 바다'의 제작을 맡은 배우 정우성은 단편 영화였던 '고요의 바다'를 장편 드라마로 제작하는 과정에 대해 "단편이기에 가능한 패기가 있는 작품을 장편으로 만드는건 새로운 도전이었다"며 "자본이라는 현실적 제한 안에 할 수 있는 구현, 시나리오를 읽을 때는 상상할 수 있지만 현장에서는 또 다른 부분이라는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우성은 "그런 쉽지 않은 부분 때문에 진정으로 해줄 수 있는 배우를 찾고 그 배우들이 응해줬을 때의 기쁨은 잠시다. 다시 이 배우들이 현장에서 할 수 있는 현실적 구현은 오롯이 제작사가 만들어줘야하기 때문에 기쁨과 우려가 공존했던 시간이다"고 덧붙였다.

'고요의 바다'는 자원고갈로 황폐해진 근미래 지구를 배경으로 특수 임무를 받고 달에 버려진 연구기지로 떠난 대원들의 이야기를 담았으며 오는 24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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