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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1.12.22 10:24

'찐경규' 이경규, "갓 튀긴 라면이 무조건 맛있어"

▲ 카카오TV '찐경규'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찐경규>에서 이경규가 갓 튀긴 라면과 일반 라면의 본격 맛 비교 검증에 착수한다.

22일(수) 오후 5시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찐경규>에서는 이경규가 공장에서 갓 튀겨져 나온 일명 ‘갓라면’의 참 맛을 알리기 위해 나선다. 

이는 실제 라면 개발에도 나섰던 ‘라면 대부’ 이경규가 <찐경규> 론칭 당시부터 무려 1년 이상 구상해온 특별 기획으로, 갓 튀긴 라면이 실제 일반 라면과 맛에서 차이가 있을지 검증에 돌입하는 것. 이경규는 지난 에피소드에서 라면 먹방은 물론 재치있는 입담까지 자랑했던 프로미스나인 장규리와 함께 직접 라면 공장을 찾을 예정이다. 갓라면의 맛에 환호하는 이경규와 달리 모르모트PD와 제작진, 장규리는 일반 라면과의 맛 차이에 의구심을 품으며, 사사건건 부딪히는 모습으로 폭소를 일으킬 예정이다.

공장에서 라면 생산 과정을 직접 살펴보던 이경규는 갓 튀겨져 나온 따끈따끈한 면을 보고 흥분하며 포장도 하지 않은 생라면을 열심히 챙기는 ‘찐텐션’을 뽐내는가 하면, 직접 라면 끓이기에 나서 못 말리는 라면 사랑으로 침샘과 웃음샘을 동시에 자극한다. 직접 끓인 라면을 맛보며 “다르지 않아? 완전 다르지”라며 쉴새 없이 서라운드 라면 찬양을 펼치던 이경규는 장규리가 “전혀 다른지 모르겠다”라고 솔직하게 대답하자 당황하더니, 제작진까지 시식에 동참시키며 갓라면에 대한 무한 믿음을 주입시켜 폭소를 유발한다.

이에 제작진은 이경규의 갓 튀긴 라면 예찬을 검증하기 위해 ‘쓸고퀄’ 게스트까지 섭외해, 일반 라면과의 본격 맛 비교에 나선다. 220만 구독자를 보유한 탐사보도 전문 유튜버 진용진, 이경규가 개발한 라면 레시피를 심사했던 에드워드 권 셰프가 두 그릇의 라면을 맛보고 둘 중 갓 튀긴 라면이 무엇인지 찾아내는 것. 잔뜩 기대감에 차 두 사람의 라면 먹방을 엿보던 이경규는 시식평 한 마디 한 마디에 희비가 교차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먼저 두 라면을 맛본 진용진은 고개를 갸우뚱하며 “무슨 차이지?”라는 소신 발언을 해 이경규를 당혹케 한다. 게다가 이전 <찐경규> 출연 당시 이경규의 깜짝 카메라에 속았던 전적이 있는 그는 역으로 이경규와 제작진을 의심하기 시작, “혹시 깜짝카메라 아니냐”는 반응을 보여 폭소를 일으켰다고. 더욱이 진용진은 두 라면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던 것과 달리, 갓 튀긴 라면이 무엇인지 결과를 알고 나서는 급격한 태세 전환을 선보였다는 후문. 과연 진용진과 에드워드 권 셰프가 두 라면의 맛 차이를 정확히 짚어내고 이경규의 ‘갓라면 예찬’에 힘을 더할지, 그 결과는 22일(수) 오후 5시 <찐경규>에서 공개된다.

‘예능 대부’ 이경규의 파란만장 디지털 예능 도전기를 담은 <찐경규>는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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