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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스포츠
  • 입력 2021.12.21 14:19

스파이더 SAC 테스트 성료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스파이더 코리아는 홍대에서 VIP 맴버십인 SAC 테스트를 지난 18일 성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SAC 테스트에는 ‘노는 언니’의 수영 국가대표 정유인, ‘뭉쳐야 찬다’의 이장군과 김준현, ‘강철부대’ UDT 멤버 김상욱 등 각종 방송에서 맹활약 중인 스포테이너들도 일반 참가자와 함께 동등하게 도전했다.

SAC 멤버가 되기 위해서는 러닝은 2,000M 8분 이내(무동력 트레드밀), 사이클은 5분 4.0W/KG(무게 대비 파워) 이내, 트레이닝 종목(풀업10개+버피10+토즈투바10)은 1분 30초 이내로 국내 최상위 수준의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SAC는 골드, 실버, 화이트 레벨이 있으며, 골드 레벨은 전체 참가자의 10% 미만으로 최고의 철인 레벨이다. 이 테스트를 통과하기 위해 도전자들은 길게는 몇 달씩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며 테스트를 준비한다고 한다. 현재 SAC 골드 클럽의 가입된 멤버들의 기록은 사이클 6.51(w/kg), 트레이닝 36초42, 러닝 6분 34초이다.

국가대표 이장군은 53.81초의 기록을 달성하며, 아쉽게도 목표한 골드 레벨이 아닌 실버 레벨로 멤버에 가입했다. 노는 언니에 출연중인 정유인은 33.33초를 기록 했으며, 김준현은 47.54초, 강철부대 김상욱은 50.57로 각각 실버 레벨로 멤버쉽 자격을 부여 받았다.

SAC 골드 레벨 최고 기록은 사이클 천경영 6.51(W/KG), 트레이닝 이영근 36.42초, 러닝 이승엽 6.34초이다. 앞으로 그들은 현역 선수, 트레이너 등과 함께 나란히 할 수 있게 됐으며, SAC 멤버에게만 주어지는 혜택으로 압구정 스파이더 에슬릿센터를 이용 할 수 있다. 또한, SAC 전용 프리미엄 컬렉션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스파이더 코리아 관계자는 “당일 SAC 테스트는 정부기준에 맞는 철저한 방역 규칙을 준수한 환경에서 참여자들의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세심한 개별 테스트가 진행됐으며, 앞으로의 SAC에 더 많은 스포츠인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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