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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음악
  • 입력 2014.03.26 17:40

박효신 15억 채무 모두 갚아 "홀가분하게 음악 활동"

지난 5일 채무액 공탁, 28일 싱글 '야생화'로 컴백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가수 박효신이 15억의 채무를 모두 갚았다.

박효신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26일 박효신이 지난 5일 부산지방법원에 채무액을 공탁하면서 채무를 모두 청산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변제에 대한 본인의 의지가 강했고 소속사와 지인들의 도움이 컸다"면서 본인도 마음의 짐을 덜고 홀가분하게 음악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 채무를 갚고 음악 활동을 새로 시작한 박효신(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한편 28일 컴백을 앞둔 가운데 박효신 측은 음악방송 활동 계획 없이 뮤지컬로 활동을 시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효신은 이달 28일 싱글 '야생화'로 4년 만에 컴백할 예정이다.

박효신은 지난 2012년 6월 전속 계약 파기 등의 이유로 전 소속사에 15억원을 배상하라는 대법원의 판결을 받았고 이후 일반 회생 신청을 했으나 채권자들의 거부로 지난 2월 회생 신청이 종료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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