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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1.12.20 16:02

'세상에 이런 일이' 매일 벌어지는 변 테러 사건의 비밀

▲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21일(화) 방송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이하 ‘순간포착’)에서는 고급 세단 새똥 테러 사건을 소개한다.

최근 제작진은 매일 아침 때아닌 '테러'로 전쟁을 겪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 제보의 주인공 조병욱(70세) 씨가 소개하는 범행 현장은 마당 한 편의 차고였다. 주차된 차의 양쪽 문 여기저기에 가득한 것은 다름 아닌 새똥?.

지난 5월, 딸들에게 차를 선물 받은 뒤, 애지중지하는 마음에 직접 차고까지 지었다는 주인공. 하지만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특정 새 한 마리가 매일같이 배변 테러를 시작했다고 한다. 매일 이어지는 배설물 폭탄 때문에 아침마다 세차를 하느라 손에 물 마를 날 없는 건 물론, 새의 발자국 때문에 고급 세단 곳곳에는 눈물이 돌 정도로 많은 흠집도 생겼다고 한다.

이제는 범인 아니 범조(鳥)를 잡아야만 할 때. 오랜 기다림 끝, 드디어 만나게 된 앙증맞은 녀석의 정체와, 주인공 차를 상대로 활발하다 못해 화끈한 배설을 이어갔던 이유는 ‘순간포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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