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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21.12.20 14:50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유승호-이혜리, '서로가 존재가 시너지 케미'

▲ 유승호, 이혜리 ⓒKBS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제작발표회가 20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혜리는 '꽃 피면 달 생각하고'라는 작품명에 대해 "제목이 강렬했다"며 출연 배경을 전했다. 이혜리는 "제목을 보고 서정적이면서도 무슨 이야기일까 궁금했다. 본격적으로 촬영에 들어가니 제목에 비해 쫓고 쫓기는 신도 많고 액션신도 많아 다른 장르의 면모도 볼 수 있다. 서정적 제목에 맞는 면은 캐릭터들의 우정과 사랑에서 느낄 수 있다"고 작품을 소개했다.

이어 이혜리는 "유승호라는 인물과 남영이라는 캐릭터가 침착함, 차분함, 올곧음 같은 부분에서 너무 일맥상통하고 비슷한 느낌이다. 유승호를 볼 때 남영이 같고 남영이를 볼 때 유승호 같다"고 유승호의 캐릭터 싱크로율이 대단하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유승호는 "이혜리 특유의 에너지 덕분에 정말 힘을 낼 수 있었다. 그래서 남영으로 더 무뚝뚝하고 냉정한 모습을 연기할 수 있었다"고 이혜리와의 케미를 자랑했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금주령의 시대에 밀주꾼을 단속하는 원칙주의 감찰과 술을 빚어 인생을 바꿔보려는 밀주꾼 여인의 로맨스로 오늘(20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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