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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1.12.17 14:30

'구해줘! 홈즈' 아이키, 개그맨들도 인정하는 상황극 달인

▲ MBC ‘구해줘! 홈즈’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19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댄스 크루 '훅'의 리더 아이키가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왕복 4시간 출·퇴근하는 신혼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결혼 2년 차 신혼부부는 인천공항에서 일하는 아내를 위해 인천 청라지구에 신혼집을 구했다고 한다. 하지만 경기도 하남시에 직장이 있는 남편은 매일 왕복 4시간을 출·퇴근하는데 소요했다고 한다. 최근 아내가 직장을 그만두면서 이사를 결심했으며, 지역은 남편의 직장에서 자차 30~40분 이내의 하남시와 남양주시 그리고 광주시를 바랐다. 또, 깔끔한 신축 또는 리모델링 매물을 희망했으며, 방 3개와 화장실 2개를 바랐다. 마지막으로 베이킹을 위한 넓은 주방과 인근에 공원이나 산책로를 원했다. 예산은 전세가 4~5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덕팀에서는 아이키가 인턴코디로 출격한다. 아이키는 ‘홈즈’ 애청자라고 밝히며, 매주 남편과 본방사수하고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집을 보는 부부의 취향이 다르다고 말하며, “남편은 현실적이고 안정적인 집을 좋아하는 반면, 자신은 유니크하고 구조가 특이한 집을 좋아한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2주 전, 복팀의 코디로 출격했던 개그맨 박영진이 아이키와 함께 덕팀의 코디로 출격해 눈길을 끈다. 박영진은 자신을 ‘덕에 번쩍, 복에 번쩍하는 홈길동’이라고 소개하며, ‘홈즈’에 빌트인이 되는 그날까지 출연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 

아이키와 박영진은 오프닝부터 화려한 댄스 실력을 선보이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아이키가 매물 입구에서신발을 벗자, 청바지가 바닥에 끌려 모두를 폭소케 한다. 이에 아이키는 “제 이름 아이키가 (제 키가) 아이 키만 해서 지어졌어요.”라고 고백한다. 

아이키는 댄스 실력뿐만 아니라, 남다른 애드리브와 화려한 입담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박영진과 함께 한 콩트 ‘사랑과 전쟁’에서는 리얼한 부부싸움 연기를 선보이는가 하면, 베이킹이 취미인 의뢰인 아내를 위해서는 베이킹 크리에이터로 분해 ‘손 짧은 달님’을 연출하며 재치 넘치는 모습을 보인다.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의 코디들은 “애드리브를 다 받아주다니... 대단하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드넓은 거실을 발견한 아이키는 눈, 코, 입을 자동 확장시킨다. 이 모습을 본 스튜디오 코디들은 “아이키씨가 저렇게 눈을크게 뜨는 거 처음 본다.”라고 말해 매물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왕복 4시간 출·퇴근하는 신혼부부의 보금자리 찾기는 19일 밤 10시 50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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