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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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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2.17 09:51

배우 최윤슬, 제29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영화 우수상 수상

▲ 최윤슬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배우 최윤슬이 제29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영화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제29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시상식이 지난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호텔리베라 청담에서 열렸다.

지난 11월 개봉된 영화 ‘죽이러 간다’는 네 여자의 생생한 대화와 디테일한 묘사가 돋보이는 블랙코미디로 2021년 시네퀘스트 영화제와 오스틴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극중 최윤슬은 주인공 홍선재 역으로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화장품 회사 회장 자리까지 오르는 성공한 여성 CEO로 아들에 대한 남모를 사연이 있는 미스터리 한 색깔을 가진 캐릭터로 등장했다.  성공한 여자 회장의 카리스마 있는 눈빛연기와 격렬한 결투신을 직접 소화하며 액션연기까지 선보여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리고 5월 개봉된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는 5·18 민주화운동을 주제로 극중 최윤슬은 일식집 가매 윤사장 역으로 의미있는 작품에 등장했다.

배우 최윤슬은 영화 ‘죽이러 간다’와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에서 각각 다른 색깔의 연기를 펼쳤다.

최윤슬은 “시상식에서 영화 우수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영화 ‘죽이러간다’와 ‘아들의이름으로’ 2편 모두 어려운 시기에 개봉을 했는데 관심을 주신 관객분들게 감사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연기하겠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최윤슬은 주연을 맡은 영화에서 전과8범 소매치기 역으로 캐릭터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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