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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21.12.16 14:45

'설강화' 지수, "첫 주연작 떨렸지만 정해인 배려에 더 집중할 수 있었다"

▲ 지수 ⓒJTBC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JTBC 새 토일드라마 '설강화: snowdrop' 제작발표회가 16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드라마 첫 주연을 맡은 지수는 이날 "첫 주연작이라 많이 떨렸는데 막상 현장에 가니 영로가 된 기분"이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지수는 "대본을 처음 봤을 때 영로라는 캐릭터가 너무 밝고 매력이 있는 친구였다. 순탄한 삶을 살지만은 않았지만 밝고 사람들에게 에너지를 주려는 영로의 모습에서 제가 실제로 배울 점도 많았다. 영로를 연기하며 많이 배우고 있다"고 캐릭터에 몰입하며 느낀점을 소개했다.

또한 지수는 "아무래도 처음 드라마 주연을 하다보니 어떻게 나오는지도 모르고 부족한 점이 많았는데 정해인 선배님이 많이 이끌어주시고 편하게 해주셔서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었다"고 정해인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정해인은 지수에 대해 "매 촬영마다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감독님의 디렉션을 바로 이해하고 바로 표현하는게 쉬운게 아닌데 너무 잘해서 놀랐다"고 칭찬했다.

'설강화'는 1987년 서울을 배경으로 어느 날 갑자기 여자대학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명문대생과 그를 감추조 치료해준 여대생의 사랑 이야기를 담았으며 오는 18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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