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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21.12.16 14:40

'설강화' 정해인, "'D.P.'와 촬영 겹쳐서 '설강화' 못할 뻔"

▲ 정해인 ⓒJTBC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JTBC 새 토일드라마 '설강화: snowdrop' 제작발표회가 16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연출을 맡은 조현탁 감독은 이날 정해인에 대해 "시작 단계부터 너무 함께 하고 싶었던 배우"라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조현탁 감독은 "시놉시스를 만들 때부터 정해인을 염두에 두고 만들었는데 처음 섭외 제안을 했다가 거절 당했다. 심기일전해서 꼼꼼하게 재정비를 하고 다시 제안을 했고 승낙을 받아 함께 맥주를 마셨던 그날이 '설강화' 하며 가장 행복했던 날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정해인은 "제안이 들어왔을 때 'D.P.' 촬영 중이어서 시간이 겹치는 상황이었다. 그래도 감독님과 제작진, 배우분들이 배려를 해주셔서 함께 할 수 있었다"고 해명했다.

'설강화'는 1987년 서울을 배경으로 어느 날 갑자기 여자대학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명문대생과 그를 감추조 치료해준 여대생의 사랑 이야기를 담았으며 오는 18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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