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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영화
  • 입력 2021.12.16 11:44

'층' 강신일, "오디오무비 콘텐츠가 더욱 활성화되면 좋겠다"

▲ 강신일 ⓒ네이버 바이브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영화 '층'의 제작보고회가 16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연출을 맡은 임지환 감독은 '층'에 대해 "처음에는 소리로 설명을 하려고 했다. 가이드 녹음을 하다보니 되려 집중도를 잃게 되는 걸 알게 됐다. 그래서 설명이 아닌 분위기로 가야겠다고 생각해서 분위기에 집중했다"고 오디오무비의 특별한 점을 소개했다.

'층'에서 경비원 역을 맡은 강신일은 "이번에 오디오무비를 해봤더니 개인적으로는 이런 콘텐츠가 더욱 활성화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배우들의 대사는 가사로, 모든 소리가 음악처럼 들렸다. 보이지 않고 들리기만 하는 오디오무비를 즐기며 상황을 상상하는 재미가 있다"고 오디오무비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더했다.

'층'은 알 수 없는 층간소음이 계속되는 무광빌라에서 벌어진 의문의 사건을 파헤쳐가는 과정을 그린 스릴러로 오는 27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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