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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1.12.16 10:20

'탐사보도 세븐' 김정은 집권 10년, 대역설 미스터리

▲ TV CHOSUN '탐사보도 세븐'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2011년 북한 최고직에 오른 김정은 위원장이 이달 말 집권 10년이 된다. 세계에서 가장 비밀스럽고 폐쇄적인 국가 중 하나인 북한. 그런 북한의 젊은 지도자 김정은의 일거수일투족은 언론의 관심사다. 지난 9월, 북한 정권 수립 기념행사에 부쩍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난 김정은 국무위원장, 해외 언론에서는 대역 논란 등의 의혹을 제기했다. 과연 그 의혹은 사실일까. 오늘(16일) 밤 8시 방송되는 TV CHOSUN <탐사보도 세븐> '집권 10년, 김정은 대역설 미스터리' 편에서는 '김정은 대역설'의 진실을 파헤쳤다.

확 달라진 외모, 김정은 대역설의 근거는
일본의 한 언론은 북한 정권 수립 73주년을 맞아 모습을 드러낸 김정은 위원장의 '대역 가능성'을 제기했다. 지난해 열병식 때보다 살이 빠진 모습과 좋아진 혈색 등을 근거로 제시했다. 미국의 한 언론도 김정은 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이 쿠데타를 통해 김정은을 축출했다는 의혹까지 제기했다. 취재진은 최근 김정은 대역설을 주장한 일본의 한 연구원과의 화상 인터뷰를 통해, 대역설의 근거를 들어보았다.

취재진은 김정은 대역설의 진실을 추적하기 위해 의학 전문가부터 행동, 안면, 영상, 성문 분석 전문가까지 다양한 이들을 만났다. 지난 2012년부터 최근까지 김정은 위원장의 영상을 분석한 행동 분석 전문가는 그의 행동에는 특유의 습관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 김정은 위원장의 20대 시절부터 최근까지의 얼굴을 분석한 안면분석 전문가는 최근 그의 얼굴에서 일정한 특징이 보인다고 분석했다. 성문 분석 전문가 역시, 최근 들어 김정은 위원장의 목소리에서 달라진 부분이 눈에 띈다고 지적했다. 대역설, 그 팩트체크 결과를 공개한다.

대역설은 김정은 위원장의 아버지인 김정일 시절 때도 있었다. <세븐> 취재진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대역을 실제로 만났다는 북한 고위층 출신 탈북자를 만나 어렵게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그는 최근 불거진 김정은 대역설에 대해서도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집권한 지 10년이 넘어가는데도 김정은 위원장에게 대역설이 계속 제기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더 자세한 내용은 오늘(16일) 밤 8시 방송되는 TV CHOSUN <탐사보도 세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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