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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1.12.16 10:13

이소희, 웹드라마 ‘투투’ 주인공 교내 대표 아싸 ‘서보린’ 역 확정

▲ 프레인TPC 제공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신인배우 이소희가 티빙 웹드라마 ‘투투’에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투투’는 사용자로부터 초대받은 자만 합류할 수 있는 음성 채팅앱이 고등학교에 유행하자 무리에서 도태되지 않기 위한 구성원들 간의 몸부림이 시작되면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그린 학원 범죄물이다.

이소희는 ‘투투’에서 여자 주인공이자 친구에 대한 결핍을 가진 교내 대표 아싸 ‘서보린’ 역으로 분한다. 보린은 반 친구들과의 교류가 없는 조용한 학생이지만 부모님의 권유로 배운 코딩을 통해 ‘인싸앱 투투’를 개발하고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는 인물이다. 자신이 만든 비대면 음성 채팅에 열광하는 아이들을 보며 알 수 없는 우월감에 빠지기도 하고 짝사랑하는 상대와 뜻밖의 사건을 통해 친밀감을 형성하며 인물의 다양한 서사를 그려낼 예정이다. 

2018년 72초TV ‘오, 여정 : 봄’으로 데뷔한 이소희는 이후 ‘오, 여정 : 여름’, ‘오, 여정 : 부산’, ‘우리가 잠들지 못하는 이유’, 플레이리스트 ’WHY : 당신이 연인에게 차인 진짜 이유’(이하 ‘WHY’) 등 인기 웹 드라마에 연달아 출연하며 ‘청춘’이라는 단어에 걸 맞는 라이징 스타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지난 해 개봉한 영화 ‘조제’에서 통해 풋풋한 대학생 ‘수경’으로 완벽 변신해 첫 스크린 데뷔작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안정적인 호흡과 섬세한 연기력을 유감없이 발휘,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소희 주연의 ‘투투’는 오는 12월 17일부터 한 달간 티빙에서 독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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