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문화
  • 입력 2021.12.14 14:14

삼선실버복지센터, ‘방구석 세계여행’ 작품 전시회 진행

▲ 방구석 세계여행 노현태(거리의 시인) 강사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사)다원문화복지재단에서 수탁 운영하는 성북구립 삼선실버복지센터는 코로나19 시기에 여행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어르신 랜선 여행 프로그램인 ‘함께 떠나요 방구석 세계여행을’ 통해 완성된 작품들을 모아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김OO 어르신은 “명화채색과 랜드마크 모형을 만들 때 쉽지 않았지만, 작품들을 전시한 것을 보니 뿌듯했어요. 다른 곳에는 없었던 프로그램이라서 수업 듣는 동안 항상 재미있었어요. 끝나게 되어 너무 아쉽고 내년에도 신청 하고 싶어요.”라고 했으며, 작품 전시회를 구경하신 이OO 어르신은 “솜씨가 이렇게 좋을 줄 몰랐다. 작품들 하나하나 정성이 들어간 것이 보인다. 나도 다음에 꼭 참여해 보고 싶다”고 전했다.

 

(사)다원문화복지재단 명예이사장 배우 정보석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어르신들이 만족하는 비대면 맞춤 여가·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선실버복지센터는 삼선다방, 실버돌 방송댄스, 핸드벨 앙상블, 두뇌쑥쑥 치매예방학습, 세계명화색칠, 스마트폰 지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