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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1.12.14 09:45

서울창업허브-벤츠, 차세대 모빌리티 스타트업 11개사 성장지원 계획 발표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토마스 클라인 대표(앞줄 왼쪽 두번째)가 스타트업 아우토반 '엑스포 데이' 참여 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과 프로젝트 성료를 축하하고 있다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서울시의 창업지원기관인 서울창업허브는 독일 다임러 그룹(메르세데스-벤츠 모기업)과 ‘엑스포데이(Expo Day)’를 13일~14일까지 이틀간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는 2019년부터 ‘서울창업허브’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간 구축된 스타트업 발굴·육성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SK텔레콤, LG전자 등이 참여, SK텔레콤의 경우, 최종 11개 사 중 5개 사 선발(5G Enterprise 분야), 100일간 SK텔레콤 현업부서들과 파일럿 테스트 진행한 이후 결과 기반 공동 사업화와 투자, 글로벌 진출 예정이다.

이번 ‘엑스포데이’에서는 올해 9월부터 서울창업허브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진행해온 커넥티드 카 커머스, 5G 기반 보안 및 점검 솔루션, 메타버스 기반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11개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개발 성과가 공개되며, 스타트업 아우토반 유튜브 채널을 통해 13일 10시부터 온라인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서울창업허브 이태훈 본부장은 “‘스타트업 아우토반’이 모빌리티 분야 우수 기술을 보유한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 스타트업이 우수한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을 선점 할 수 있도록 글로벌 대기업, VC, 한국무역협회 등 창업생태계 플레이어와 네트워크를 통해 성장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창업허브는 11개 혁신기술 스타트업이 ‘엑스포데이’ 이후에도 독일 다임러 본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용화 기술 개발, 글로벌 진출 성공을 위해 후속 지원 이어갈 계획이며, 서울창업허브 입주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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